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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사고로 대량 출혈하면 먼저 교감신경이 다음에 호르몬이 나선다.

by 임광자 2020. 4. 15.

사고로 대량 출혈하면 먼저 교감신경이 다음에 호르몬이 나선다.

 

할머니! 사고로 과다 출혈하여 혈압이 뚝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대량출혈이 되면 혈관 부피가 확 줄어 피가 흐르지 못하니 혈압이 뚝 떨어지면 대동맥궁이나 경동맥동 등에 있는 혈압 감지기가 간뇌에 알리면 비상상태임을 알아서 교감신경에 즉시 알리지. 교감신경은 대량의 혈관을 축소해 혈액이 흐르도록 해 그건 마치 수도꼭지에 호스를 연결하고 수압이 약하면 호스 끝을 꽉 잡으면 호스 구멍이 작아져 수압이 세져서 멀리 갈 수 있는 것과 같아. 그리고 혈액을 재분배해.”

혈액을 재분배해요? 어떻게요?”

우리 몸속의 혈액은 약 5정도여서 우리 몸속 혈관에 혈액을 다 채울 수는 없어. 그래서 일하는 곳에 혈액을 더 보내고 일을 하지 않는 곳에는 혈액을 덜 보내 효율적으로 조절해. 그건 우리가 늘 경험하지. 손발을 심하게 많이 쓰면 배고픈 줄을 잘 모르고 많이 먹으면 손발을 움직이기 싫지. 왜냐하면, 손발을 많이 쓰면 손발로 혈액이 많이 몰리고 소화관으로는 혈액이 가지 않아서 그래. 많이 먹으면 소화관으로 혈액이 몰리고 손발로는 적게 가서 나른해져.”

출혈이 있으면 지라에 저장된 혈액을 방출해서 보충한다고 하던데요.”

지라에서 나오는 혈액은 대게 300정도야 즉 300. 대량출혈일 때는 그걸로는 부족해서 교감신경이 대량의 혈관을 축소하고 신장으로 가는 혈관을 많이 축소하고 모세혈관으로 가는 혈액도 막아.”

신장으로 가면 오줌으로 빠져나가니까. 가만히 누워있어야겠네요.”

아무렴.”

호르몬은요?”

신장으로 혈액이 적게 가니 레닌을 생산하겠지. 레닌은 안지오텐신계를 깨워서 알도스테론을 생산 촉진하도록 하겠지만 호르몬은 혈액 속에서 오래도록 있지 못해서 사용하고 나면 배설해 버리니까 필요할 때마다 다시 생산해야 해. 그래서 교감신경이 일차적으로 작용하고 그다음에 내분비계가 활동을 해서 호르몬이 작용해.”

그래서 대량출혈이 일어나면 수혈을 해야 하는군요.”

그렇지. 갈증을 일으켜 물을 마구 마시고 마신 물은 대장에서 흡수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어느 정도 회복되면 안지오텐신가 알도스테론을 생산 촉진하게 되면 알도스테론은 신장의 세뇨관으로 가서 나트륨을 재흡수해서 삼투압을 높이게 하고, 항이뇨 호르몬이 세뇨관으로 가서 물을 재흡수하는 등 호르몬이 활동해.”

어떻든 대량출혈이 되면 알도스테론이나 항이뇨호르몬은 당장 효력이 적군요. 교감신경이 아주 순발력이 있어야겠네요.”

 



위 글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8권이 될 초고이고

책에서는 더 자세하게 설명된다. 사정에 의해서 호르몬 책의 출판이 늦어집니다.

 

지금 판매하고 있는 책의  책 머리말, 차례. 표지



현재 판매 중인 책: 현재 10 http://blog.daum.net/limkj0118/1374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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