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연 작은 연못에 백련 꽃이 활짝!

생생연 작은 연못에 백련 꽃이 활짝!

2011년 7월 5일, 오늘 고창상설시장통에 있는 생생연에 경사났다. 첫 백련 꽃이 피었다. 며칠째 터질 것 같은 꽃봉오리로 애타게 기다리던 백련이 오늘 아침 활짝 피었다. 벌들이 꽃 속에서 숨바꼭질을 하며 휘졌고 이내 마음은 연꽃의 우아함에 마음이 방실방실 그냥 바보가 된다. 이렇게 가까이서 연꽃을 날마다 감상 할 수 있다니 그냥 꿈결에 지나치는 장면은 아니겠지 입술을 지그시 물어본다.

지나는 사람들 모두들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니 나도 기분이 덩달아 좋다.

 

 

 

 

 

 

 

 

 

 

 

 

 

 

 

 

 

 

 

 

 

 

 

그늘이 지자 꽃잎을 오므린다.

 

 

그대로 터질듯한 봉오리 그 자세로 되돌아갔다.

오늘 벌이 많이 와서 그 품안에서 놀았으니

연자는 제대로 만들어질까?

옆의 봉우리가 모레쯤이면 또 필 것 같다.

 

 

 

앞으로 연꽃 소식과 함께 연꽃, 연자, 연잎, 연근 등등 많은 이야기를 올리려고 한다.

블로초라는 백련! 그 향과 그 모습과 함께 생활 할 수 있어 행복하다.

 

2011.07.05.  林 光子

 

 

어제 오후에 꽃잎을 오므려 다시 꽃봉오리가 되었던 연꽃이 다시 피지 않았나 보기 위하여 아침에 연못으로 가니 연꽃이 활짝 피어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있다.

 

 

 

오늘 오후에는 꽃잎을 닫고 또 내일 아침에 필까?

 

오늘 아침 날씨는 이슬비가 약간 스치고 하늘엔 구름이 끼어서 흐리다.

그럼 연꽃이 꽃잎을 닫고 펴는 요인은 무얼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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