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창 밖 아름다운 설경
제자들과의 만남을 위하여 서울을 가기 위해 어제 아침 일찍 폭설을 맞으며 헤치며 터미날로 갔다. 눈이 많이 내려 고속버스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고창에는 기차역이 없고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정읍에 있다. 기차를 타기 위해 정읍까지 버스로 가기로 하고 차에 올랐다.
달리는 차 속에서 창밖을 보니 설경이 쫘~악 펼쳐지는데 이건 대단한 횡재다! 이렇게 아름다운 눈의 나라를 어디서 볼 것인가? 내 생전에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은 처음이다. 그냥 디카를 누른다. 원래는 차창에 대고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데 그냥 마음이 차창에 대지 말고 떨어져 찍으란다.
아름다운 설경을 즐기시기를~~~~
아름다운 사진 중에 흠집이 많은 것을 버리고 흠집이 적은 것만 골랐다.
왜 나는 차창에 디카를 대고 찍지 못하는가???
아마도 혹시라도 레즈에 뭐가 끼일지도 몰라서일까???
20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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