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기다리던 벗의 문자 메시지.

by 임광자 2009. 12. 12.

 

 

기다리던 벗의 문자 메시지.


서울 산다는 얼굴도 모르는 그녀는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어도

내 글과 내 사진을 수도 없이 보아온

내 블로그 팬이었다네.


내일 만나기로 하였는데

오늘 휴대폰이 울려 보니

문자 메시지가 또박또박...

건강상 이유로 다음으로 미룬다는 소식.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는 모르지만

아무쪼록 푹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 되찾아 아름다운 삶을

엮어가기를 바랄뿐.


멀리서 기도해줄게요.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식사조절과 걷기를 하면 좋아지니

쉬면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요.



2009.12.12. 林 光子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